(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인터뷰] ‘열정 男’ 지창욱, 드라마 위해서 ‘높은 곳’ 두렵지 않아… ‘멋져’ ②
지창욱
배우 지창욱은 우리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그대로 열정이 넘치는 남자였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힐러’를 통해 높은 곳을 통과하는 것과 액션을 마다하지 않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지창욱은 실제로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고, 즐겨 다니지도 않는다고 말하면서 “지금 생각하면 다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지창욱을 만났다. 지창욱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은 유난히 높은 곳을 많이 다녔다. 극중 역할인 서정후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 중요한 액션과 장면들은 옥상에서 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기본적으로 높은 곳이기 때문에 춥고, 촬영 환경이 열악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위험한 액션이나 파트너 박민영과의 중요한 애정 장면에서도 높은 곳을 애용한 지창욱은 “정확히는 부천의 어느 곳에 있는 어떠한 곳인데, 가장 자주 간 곳이다”라고 재치 있게 현장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당시 그 장소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시작하며 열역했던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자주 간 옥상에 대해 “아크릴판 같은 것으로 되어 있다. 37층인가, 그랬던 것 같다. 그 밑에가 바로 1층이었다. 그곳이 가장 무서웠다. 뭐,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재밌다”라고 말하며 장면들을 회상하던 지창욱은 자연스럽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기도 했다.
방송 전, 지창욱과 박민영의 로맨틱한 눈꽃 키스신으로 유명했던 옥상 키스신. 지창욱은 해당 장면에 대해 “대본에 지문이 ‘키스하는 두 사람 위로 눈이 소담스러워지며 내리기 시작한다’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 정서를 어떻게 전달을 해야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다”라고 말해 한 장면, 장면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우 지창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정후라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사실 정우라는 캐릭터는 작가님이 처음에 ‘어른들 없이 자란 젊은 세대의 표본’이라고 설명하셨다”라며 “이게 정말 큰 지표가 됐었다. 문호라는 캐릭터와 정후라는 캐릭터가 붙었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창욱은 김문호 역을 맡은 유지태와의 마지막 장면에서 ‘삼촌’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직접 ‘이해합니다’라고 설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한 마디에 서로를 이해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너무 재밌었다”라고 설명해 독특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배려 男’ 지창욱, 스탭-배우 사이 ‘교집합’… “거리 좁히고 싶어” ①
지창욱
배우 지창욱은 우리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그대로 열정이 넘치는 남자였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힐러’를 통해 높은 곳을 통과하는 것과 액션을 마다하지 않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지창욱은 실제로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고, 즐겨 다니지도 않는다고 말하면서 “지금 생각하면 다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지창욱을 만났다. 지창욱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은 유난히 높은 곳을 많이 다녔다. 극중 역할인 서정후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 중요한 액션과 장면들은 옥상에서 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기본적으로 높은 곳이기 때문에 춥고, 촬영 환경이 열악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위험한 액션이나 파트너 박민영과의 중요한 애정 장면에서도 높은 곳을 애용한 지창욱은 “정확히는 부천의 어느 곳에 있는 어떠한 곳인데, 가장 자주 간 곳이다”라고 재치 있게 현장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당시 그 장소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시작하며 열역했던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자주 간 옥상에 대해 “아크릴판 같은 것으로 되어 있다. 37층인가, 그랬던 것 같다. 그 밑에가 바로 1층이었다. 그곳이 가장 무서웠다. 뭐,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재밌다”라고 말하며 장면들을 회상하던 지창욱은 자연스럽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기도 했다.
방송 전, 지창욱과 박민영의 로맨틱한 눈꽃 키스신으로 유명했던 옥상 키스신. 지창욱은 해당 장면에 대해 “대본에 지문이 ‘키스하는 두 사람 위로 눈이 소담스러워지며 내리기 시작한다’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 정서를 어떻게 전달을 해야할까, 고민이 정말 많았다”라고 말해 한 장면, 장면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우 지창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정후라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사실 정우라는 캐릭터는 작가님이 처음에 ‘어른들 없이 자란 젊은 세대의 표본’이라고 설명하셨다”라며 “이게 정말 큰 지표가 됐었다. 문호라는 캐릭터와 정후라는 캐릭터가 붙었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창욱은 김문호 역을 맡은 유지태와의 마지막 장면에서 ‘삼촌’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직접 ‘이해합니다’라고 설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한 마디에 서로를 이해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너무 재밌었다”라고 설명해 독특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배려 男’ 지창욱, 스탭-배우 사이 ‘교집합’… “거리 좁히고 싶어” ①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23 07: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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