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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한위싱동타이’ 레드벨벳(Red Velvet), “우리는 10년 후에도 레드벨벳이죠”…‘10년 후가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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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한위싱동타이’ 녹화에 참여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10년 후 자신들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 각자 목표를 밝혔다.
 
오늘 4월 23일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서울 상암동 무스쿠스에서 진행된 ‘한위싱동타이’(연출 김영익, MC 플레이제이) 녹화에 참여해 스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위싱동타이’는 MC 플레이제이의 진행으로 중국 4억 7천명이 보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K-POP 스타들 및 한류배우들의 소식을 전역에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레드벨벳(Red Velvet)은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의 ‘스타인터뷰’에 참여해 먹방과 함께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특히 레드벨벳은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며 레드벨벳이 생각하는 레드벨벳의 미래 모습부터 화려한 개인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레드벨벳의 매력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레드벨벳은 이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처음 해외에서 찍은 뮤직비디오와 세트가 아닌 야외에서 찍으며 있었던 일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슬기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LA에 갔다”라며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신이 나오는데, 운전을 아이린 언니가 하는 것처럼 나온다. 근데 사실은 다른 스탭분이 가발을 쓰고 운전을 한 것이다”라며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한 웬디는 “촬영장 안에서 갇혀서 찍은 게 아니고 자유분방하게 찍은 것이 처음이다”라며 “ 해가 지기 전에 찍어야 하는 거라 뮤비를 찍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여행 간 기분이었다. 그래서 뮤비가 좀 더 자연스럽게, 더 예쁘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받았던 느낌들을 말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레드벨벳은 유독 많은 선배들과 연을 맺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MC 플레이제이가 “군기 반장이나, 조언 같은 것들은 좀 해 주시냐”라고 묻자 웬디는 “딱히 군기반장은 없다. 잘 보고 있다, 열심히 해라, 무대에서 즐기라고 해 주신다”라고 답했다.
 
이 대답에 MC 플레이제이는 “그렇다면 롤모델은 누구인가. 한 분만 꼽자면”이라고 물었고 막내 예리는 “일단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아서 한 분을 꼽기가 그렇다”며 “근데 옛날부터 소녀시대 선배님들 팬이었다. 그래서 영상도 많이 보고 그랬다. 그래서 저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인 것 같다”고 진지한 태도로 대답했다.
 
이를 이어 받은 조이는 “저는 이수만 선생님”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옆에 있던 예리는 “어, 그럼 저도. 이수만 선생님 사랑합니다”하면서 하트까지 그려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바탕 조이와 예리는 SM의 수장 이수만을 가지겠다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리더 아이린은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보아 선배님을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슬기는 “저는 솔직히 동방신기 선배님인 것 같다. 제가 가수의 꿈을 꾸게 된 이유인 것 같다. 같이 무대 서고 싶다, 라는 생각에 가수가 된 것 같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웬디는 센스 넘치게 “이수만 선생님과 보아 선배님, 강타 선배님”이라고 답해 역시 언니들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직 시작이라고 말하는 레드벨벳의 10년 후 모습은 어떨까. 먼저 웬디는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은 음악을 하는 모습이다”라며 “작곡, 작사까지 저만의 음악을 계속 하면서 레드벨벳이라는 팀을 더욱 더 어떤 팀이다, 라는 색을 더욱 확실히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레드벨벳(Red Velvet) 예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예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또 웬디라는 아티스트로서도 더욱 확실히 알리고 싶다. 정말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을 한 아티스트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라고 개인적인 바람을 공개하기도 했다.
 
슬기는 “레드벨벳이 지금처럼 화목하면 좋겠다. 데뷔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연습생을 같이 보내면서 진짜 가족이 됐다”며 “서로가 집에서 자고 막 같이 놀고 놀러 다니고 그런 평생 친구가 되서, 가족이 되서 잘 지내면 좋겠다”라고 레드벨벳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린은 “아이린으로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많이 발전시키고 싶다”라는 한 줄을 위해 5분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버벅거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막내 예리는 17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저는 10년 후에 27살이다. 저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며 “제 자신을 좀 더 여러 면에서 다양한 발전을 시키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는 “10년 뒤에도 레드벨벳 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레드벨벳이라는 그룹이 전설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서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다 돋보이면 좋겠다. 그룹 활동과 더불어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다들 성공하면 좋겠다. 그러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웬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웬디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아쉬운 마지막 인사가 이어졌다. 아이린은 “먹으면서 하는 방송은 처음이라서 많이 건들질 않았다. 먹으면서 말하는 게 약간 어색했던 것 같다”고 초반 어색했던 분위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웬디는 “처음에 약간 되게 긴장되고 했는데, 스타트를 완전 상큼발랄 에너지를 딱 받고”라며 ‘와우!’라는 말과 함께 특유의 시원한 제스쳐를 선보였다.
 
이어 “지금까지 그 에너지를 받고 온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끝난 것이 믿기지 않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레드벨벳의 최종 목표에 대해 묻자 웬디는 “지금이 시작인 것 같다”라며 “아이스크림 케이크라는 앨범이 나왔고, 레드벨벳이라는 팀의 색을 이제 보여드린 것 같다. 더 다양한 장르로 많은 분들 찾아뵐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벨벳이 출연한 ‘한위싱동타이’는 MC 플레이제이의 진행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30분(중국 현지 시각)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SBS 모바일 앱 ‘SOTY’를 통해 다시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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