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커스] ‘6월 걸그룹 대전’ 소녀시대-걸스데이-AOA-씨스타,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게임…‘남성팬들 긴장하세요’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소녀시대 #걸스데이 #AOA #씨스타 #스타포커스 #톱스타뉴스
 
“6월은 모두 TV 앞으로 모여!”
 
2015년 6월. 이제 막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 막강한 걸그룹들의 컴백이 예고돼 가요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Catch Me If You Can’ 공개 이후 줄곧 활동을 기다려 온 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기대해’, ‘여자대통령’, ‘Something’까지 이제 음원 뿐 아니라 음반 강자까지 자처하고 나선 걸스데이, 新 섹시 걸그룹으로 급부상하며 남성팬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고 있는 AOA, 히트곡만 셀 수도 없이 많은 음원 최강 걸그룹 씨스타까지.
 
이 네 걸그룹의 컴백 소식이 들리는 것만으로도 보이그룹들 저리 가라 하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드디어 돌아옵니다’
 
잦은 해외 활동으로 국내 활동에 유독 공백기가 길었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꾸준한 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런 소녀시대가 드디어 ‘국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듣는 이들 뿐만 아니라, 무대를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만들 최고의 무대를 들고 돌아온다는 소식. 이미 컴백 전부터 단발로 변신한 효연, 핑크 머리로 변신한 태연, 밝은 색으로 염색한 서현, 앞머리를 내리고 한층 예뻐진 유리 등 다양한 스타일 변화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소녀시대는 주로 연초에 활동하는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 왔으나 딱 5년 만에 여름에 컴백 시기를 잡아 돌아온다. ‘소원을 말해봐’와 ‘GEE’ 만큼 경쾌하고 발랄한 곡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그들만의 또 ‘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막강한 걸그룹들이 줄줄이 컴백을 전하며 소녀시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소녀시대는 어떤 콘셉트로 우리는 다시 한 번 놀라게 할까.
 
# 이제 걸그룹 사이에 ‘여자대통령’은 걸스데이입니다…‘에브리데이 걸스데이’
 
데뷔 초 깜직하고 귀여운 콘셉트로 남성팬들의 지지를 조금씩 얻기 시작하다 ‘기대해’로 섹시 변신에 성공. 이후 줄곧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Something’, ‘달링’ 등을 만든 이단옆차기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 다시 한 번 ‘음원 대박’을 노리며 컴백을 선언했다. 아직 확실한 콘셉트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으나 걸스데이가 가지고 있는 ‘걸스데이만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
 
그동안 여름 곡으로 ‘달링’, ‘말해줘요’ 등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주로 선보였던 걸스데이. 이번 곡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해 7월 발표한 곡인 ‘달링’ 이후 딱 1년만에 컴백을 선언하는 걸스데이는 오는 7월 6일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남성팬들의 ‘Ace Of Angel’로 우뚝 성장했다…진정한 정상가도 ‘AOA’
 
밴드로 시작해 섹시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고 성장한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AOA는 그동안 ‘흔들려’, ‘짧은치마’, ‘사뿐사뿐’, ‘단발머리’ 등 다양한 곡으로 모두 다른 콘셉트를 차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짧은 치마’에서는 미니스커트를 이용한 섹시미, ‘사뿐사뿐’에서는 섹시한 캣우먼, ‘단발머리’에서는 유니폼을 입어 남성팬들의 로망을 가득 채웠다. 이런 AOA가 이번에는 스포츠룩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앞서 공개된 AOA의 이미지 티저에서 AOA 멤버들은 제각기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스포츠룩을 이용해 섹시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남다른 볼륨감으로 보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기도 하다.
 
타이틀곡 제목은 ‘심쿵해’. 곡의 제목처럼 정말 모든 대중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수 있는 곡을 들려주길 기다리며. AOA는 6월 22일 첫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이보다 사랑스러운 악녀, 이보다 사랑스러운 센 언니들이 있을까…‘씨스타’
 
데뷔곡 ‘Push’부터 경쾌하고 밝은 곡들로 줄곧 큰 사랑을 받아 왔던 씨스타. 이번에도 역시 여름에 맞는 강렬하고 신나는 곡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동안 여름 음원 강자라고 불리며 굳건히 정상의 자리를 지킨 씨스타인 만큼 그 기대 또한 크다.
 
씨스타는 걸스데이와 같은 이단옆차기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곡 제목은 ‘셰이크 잇(Shake It)’. 제목부터 신나고 경쾌한 느낌이 드는 이곡은 ‘사랑스러운 악녀’라는 콘셉트로 씨스타와 가장 잘 맞는, 씨스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라고 한다.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섹시로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씨스타는 이번에도 역시 탄탄하고 건강함 몸매를 자랑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한층 더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진정한 씨스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씨스타 역시 오는 22일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걸그룹 대전에 오는 7월 에이핑크 역시 합류한다고 하니 올해 가요계는 진정한 ‘핫 썸머’가 되지 않을까.
 
소녀시대, 걸스데이, AOA, 씨스타, 에이핑크 모두 각자 자신만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본인들의 본연의 색’을 찾아가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대표 걸그룹, 콘셉도 제각각 매력도 제각각”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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