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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소녀시대(SNSD), 대한민국을 흔드는 소녀들의 ‘PARTY’…‘9년차 걸그룹이 보여주는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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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스타포커스 #소녀시대 #SNSD #PARTY #톱스타뉴스
 
“9년차 아이돌 소녀시대, 이제 끝난 거 아니야?”
 
아이돌 평균 수명은 5년이라고 한다. 5년이면 계약 기간 만료, 멤버들 간의 불화, 빵 뜨지 못한 그룹은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의 길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해체, 혹은 장기 휴식기에 들어가곤 한다.
 
소녀시대는 역시 여느 그룹들과 비슷하게 멤버 탈퇴, 열애설 등 다양한 구설수 속에서 홍역을 앓기도 했다. 그렇지만 소녀시대는 달랐다. 열애설에는 서로를 감싸줄 줄 알았으며, 멤버 탈퇴라는 무거운 짐 앞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소녀시대’ 라는 이름을 지켜냈다.
 
그런 소녀시대가 8인 완전체로 돌아와 밝은 얼굴로 무대 위에서 파티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신곡 ‘PARTY’는 경쾌한 리듬의 썸머송으로 소녀시대로서는 처음 도전하는 여름 노래인 만큼 우려도 컸다. 그럼에도 소녀시대는 그런 우려들은 모두 다 잠재울 만큼 완벽한 ‘소녀시대 파워’를 입증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SNSD) /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소녀시대(SNSD) /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 우려를 기회로 만든 소녀들의 ‘완벽 비주얼’…‘탈색 욕구 자극’
 
소녀시대가 신곡 ‘PARTY’로 돌아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헤어스타일이었다. 물론 그동안에도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보여주면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소녀시대이지만 이번에는 멤버 전원이 파격적인 컬러로 변신하며 확실히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에서의 헤어스타일은 모든 여성들에게 ‘탈색 욕구’를 불러왔다. 메인 보컬이자 리더인 태연은 탈색 머리에 핑크빛 투톤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함을 더했으며 윤아 역시 금발의 미녀로 변신했다. 효연과 수영은 단발 머리로 완벽 변신했으며 서현 역시 그동안 고수하던 단아한 컬러가 아닌 오렌지 컬러로 여름에 맞는 핫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소녀시대(SNSD)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유일하게 티파니가 흑발을 유지했고 써니는 뒷머리만 길게 늘어뜨리고 앞은 단발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벌써부터 이 머리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며 많은 여성들이 샵에 가고 싶은 욕구가 들도록 만들고 있다. 거기에 써니는 강렬한 레드로 염색해 인어공주를 연상케 만들고 있다.
 
유리는 앞머리를 내려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다. 이렇게 모든 소녀시대 멤버들은 헤어 컬러의 변화만으로도 이슈를 몰고 왔다.
 
# 소녀시대가 보여주는 무대 위 ‘진짜 파티’…‘표정부터 달라요’
 
보통 신나는 노래를 들고 나오는 아이돌들에게 붙는 수식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강제 파티’라는 말로 전혀 신나지 않는 노래에 신나게 노래를 해서 모든 시청자들에게 강제로 파티를 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이런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 그녀들은 진짜로 ‘신나’ 보이기 때문이다.
 
‘레몬 소주 난 테킬라 넌 모히토’라는 가사부터 신나는 하우스 파티를 연상케 하는 소녀시대의 ‘파티’. 안무 또한 멤버들끼리 잔을 들고 부딪히며 짠을 하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가자 제주 캘리포니아 로마까지’, ‘하얀 진주 품은 바다 멋진 파도’ 라는 가사로 신나는 여름 바캉스의 분위기를 한껏 표현하기도.
소녀시대(SNSD) 윤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윤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점 하나는 바로 라이브다. 정말 신이 나 보이는 소녀시대의 라이브는 목소리에서부터 힘이 느껴진다. 그동안 많은 파트를 선보이지 못했던 윤아, 수영, 효연의 파트가 늘어나면서 소녀시대 보컬 라인에 힘을 더했다. 메인 보컬 태연은 여전한 파워풀 보이스를 보여주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의 티파니는 노래의 맛을 더한다.
 
소녀시대의 노래 ‘파티’를 듣고 있자면 이들의 노래 속 가사인 ‘여긴 Party time 이대로 계속 Party time’이 될 기분이 든다.
 
# 데뷔 이후 최초 8인 완전체 리얼리티…‘채널 소녀시대’ 시작 전부터 기대된다
 
‘파티(PARTY)’를 시작으로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까지 순차적으로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최초로 8인 완전체가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이번 한국 활동을 장기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녀시대인 만큼 그들이 처음 도전하는 ‘단독 완전체 리얼리티’라는 것에 엄청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On Style)을 통해 방송될 예정인 ‘채널 소녀시대’는 벌써 소녀시대를 비롯한 소녀시대 팬들인 소원 사이에 ‘채소’라고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채널 소녀시대’는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며 멤버 각양각색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소녀시대(SNSD) 서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서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각 자신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 형식을 정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진행한다. ‘티파니 X’, ‘뷰티&바디쇼’, ‘오늘 뭐입지’, ‘막내의 이중생활’, ‘명량소녀 도전기’, ‘냠냠 TV’, ‘셀프마스터’, ‘프라이빗 홈라이프’ 등 각각의 멤버들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잡아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고 한다.
 
멤버 개개인별의 매력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지만 소녀시대 완전체의 톡톡 튀는 케미 또한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채널 소녀시대’ 채널 고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소녀시대(SNSD) 수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수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후 어느덧 9년차 중견 아이돌이 된 소녀시대. 소녀시대 이후로 등장한 수많은 신인 걸그룹에도 소녀시대가 그 자리를 꿋꿋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굳은 신념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소녀시대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믿어준 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더해져 지금의 완벽한 ‘소녀들의 시대’, 소녀시대가 된 것.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지금도 소녀시대, 여전히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일 것이다.
 
“9년차 아이돌 소녀시대가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 다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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