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너를사랑한시간 #전재형
‘너를 사랑한 시간’ 전재형이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최원(이진욱 분)의 단짝 친구인 지창수 역을 맡은 전재형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말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9, 10회에서는 창수가 오랜 연인인 정미(이아린 분)와 결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맞이한 창수와 정미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파혼 후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보여줬다. 창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결혼 후 지킬 약속들이 적힌 서약서를 읽으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 정미를 감동케 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창수는 원에게 "결혼식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고 말하며 원과 하나가 함께 찍은 대학교 졸업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원은 하나와의 아름다운 추억에 잠겨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미묘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처럼 전재형은 눈에 띄는 감초 역할로 탄탄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전재형은 극 중 원의 속마음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게 하는 감정의 기폭제 역할을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27 12: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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