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박한별, 아슬아슬한 ‘1차 티저 영상’ 공개… ‘관심 폭발’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애인있어요 #박한별 #지진희 #김현주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지난 8일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 ‘남편과 불륜한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도해강(김현주), 최진언(지진희), 강설리(박한별)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김현주는 대한민국 최고 변호사답게 첫 등장부터 도도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곧 남편 지진희와의 위태로운 관계를 드러낸다. 지진희는 박한별과 바닷가에서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입맞춤을 나누는 반면 아내 김현주와의 키스는 거부한다. 시
 
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지진희를 향한 박한별의 유혹은 거세져 가고, 김현주 역시 위기를 느낀다. 하지만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김현주의 표정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쉽게 부서지지 않아 내 사랑은. 쉽지 않을거야 네 사랑도’라는 자막은 끝까지 냉정함을 잃지 않으려 몸부림치는 도해강의 날카로운 성격을 드러낸다.
 
비를 맞고 서 있는 박한별을 향해 뛰어와서는 우산을 펴주고 운동화를 갈아 신기는 자상남 지진희, 이런 배려에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는 박한별, 이런 두 사람을 바라보며 당황해하는 김현주. 
 
이 세 사람의 모습과 함께 “해봐 어디 어떻게 되나”라는 김현주의 경고에 가까운 날선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지독한 사랑 앞에 위태롭게 흔들리는 세 남녀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이 ‘애인있어요’를 통해 보여줄 격이 다른 파격 멜로에 관심이 집중된다.
 
‘애인있어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 ‘온리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연출한 최문석 PD와 ‘해피투게더’ ‘태양은 가득히’ ‘로망스’ ‘진짜 진짜 좋아해’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리셋 스토리를 그려낼 김현주의 역대급 1인 2역 연기 변신,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등 대세 배우들의 황금 라인업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꿀잼 드라마’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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