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시리즈 리부트로 기존 관객마저 잃을 우려"
2005년 처음 등장한 ‘판타스틱 4’를 시리즈 리부트한 영화 2015 ‘판타스틱 4’가 그 베일을 벗었다. 최근 위플래쉬로 상한가 중인 ‘마일즈 텔러’로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영화 ‘판타스틱 4’는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 후 변화된 운명을 갖게 된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로, 현실적인 영웅들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히어로 무비로 사랑 받아 왔다. 그러나, 왜 주인공들을 일거에 교체하고 시리즈 리부트를 하게 된 것인지 이유가 확실치 않다. 다만, 기존의 주인공들의 몸값 상승(?)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2015 ‘판타스틱 4’는 시리즈 리부트를 하려다, 시리즈를 접는 상황이 연출될 지도 모르겠다. 이미 해외에서도 혹평을 받은 바 있기도 했지만, 실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그 실망감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
영화 초반은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이 신체의 변화를 겪기 전, 천재적인 지능으로 지식을 총동원하며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과 ‘더 씽’(제이미 벨)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과정은 약간은 클래식한 느낌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그 기대감은 후반으로 갈수록 여지없이 무너진다.
영화 ‘판타스틱 4’는 오는 8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8/17 20:09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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