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도상우 #내딸금사월
배우 도상우가 ‘내 딸, 금사월’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도상우는 ‘내 딸, 금사월’에서 국내 최대 큰손 대부업자 주기황(안내상)의 외아들이자 홍도(송하윤)의 오빠 주세훈 역으로 분한다. 처음에 혜상(박세영)에게 반해 사월(백진희) 옆에 붙어있었지만 차츰 사월을 사랑하게 된다.
철없는 낭만주의자 세훈은 아버지가 사채업자인 게 부끄러워 대학병원 의사도 때려치우고 맨몸으로 집을 나온다. 노숙도 해 보고 노름판을 전전하기도 하며 철저하게 인생에서 돈을 배제하고, 그깟 돈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한다.
전설의 마녀(2014)에서 전인화의 아들이자 철없는 재벌2세 마도진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도상우는 이번 ‘내 딸, 금사월’에서 다시 한 번 전인화와 함께 동반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8/18 09: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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