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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화기애애 ‘심쿵 유발 다정샷’ 공개… ‘자체발광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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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5일 김현주 박한별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와 박한별은 쉬는 시간 벤치에 나란히 앉아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극중 지진희를 사이에 두고 살벌한 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선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진지하게 대사를 맞춰보던 두 사람은 ‘촬영장 비타민’답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 아이윌미디어
‘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 아이윌미디어
 
지난 22일 방송을 시작한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김현주가 맡은 도해강은 ‘죽음을 부르는 변호사’라고 불릴 정도로 살벌하기 이를 데 없는 냉철 변호사로, 아이를 갖기 위해 애를 쓰지만 죽은 딸을 잊지 못하는 남편 최진언(지진희)에게 늘 외면당했다. 최진언은 이미 도해강과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있던 상황.
 
그러던 중 도해강은 최진언을 짝사랑한다는 후배 강설리(박한별)의 존재를 알게 됐다. 어리고 예쁘기까지 한 강설리의 등장은 도해강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도해강은 강설리를 찾아가 “사선 넘지마”라고 경고를 날렸고, 강설리 역시 물러서지 않고 “혼자 좋아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당히 맞받아쳤다.
‘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 아이윌미디어
‘애인있어요’ 김현주-박한별 / 아이윌미디어
 
하지만 강설리는 우연히 최진언이 작성한 이혼 서류를 발견했고, 그제야 용기를 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도해강이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최진언과 강설리를 목격하게 되면서 더욱 위태롭게 흔들릴 세 사람의 관계를 예상케 했다. 
 
열렬히 사랑했지만 어느 새 위기의 부부가 된 도해강과 최진언,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최진언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강설리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다리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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