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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지드래곤, 입이 너무 싸다”… ‘폭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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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온라인이슈팀 기자) #태양 #지드래곤 #냉장고를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지드래곤, 입이 너무 싸다”… ‘폭로 전쟁’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이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빅뱅 지드래곤-태양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빅뱅 지드래곤-태양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올 것이 왔다. 오라고 했는데 진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형돈이 지드래곤에게 도발했던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방송은 봤는데 정형돈씨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못 봤고 프로그램 팬이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이에 정형돈은 “얘 또 밀고 당긴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 개의 냉장고를 보여준 태양은 “요리를 잘하지 않고 좋아한다. 최현석 셰프님이 기대. 퍼포먼스가 좋다”고 말하자 지드래곤 역시 “퍼포먼스 점수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양은 “사실은 제가 이걸 이야기하면 이미지에 실추될까봐. 입이 진짜 싸다”며 지드래곤에 대해 폭로했다.
 
태양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 싶으면 말하면 된다”고 말하며 “십원자리라고 말하는데 자기보다 조금 무거워서 500원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한테 말하는 건 말해달라고 생각한다. 살을 붙여서 재밌게 말한다”고 하자 태양은 “알려지는데 5시간 이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은 “YG 기사들이 마케팅 팀에서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드래곤은 “태양은 보시다시피 올바른 친구라서 단점이랄 것 까지는 없는데 조금 혼자 먹는 걸 목격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 끝나면 간식거리를 가방에 주섬주섬 넣는다. 컵라면도 다양한 맛이 있는데 그게 없을 때 태양의 가방을 보면 된다”고 폭로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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