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MBLAQ) 승호, 소속사 이사에 폭행 당해…‘연락 두절 상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엠블랙 #MBLAQ #승호

그룹 엠블랙(MBLAQ) 승호가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한 가운데 연락이 두절됐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엠블랙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멤버 승호와 이사와 모두 연락이 안 된다”며 “기사를 보고 관련 내용을 처음 알았다. 당사자들에게 사건 내용을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엠블랙 리더 승호(양승호·28)는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조사를 맡은 강남경찰서 측은 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이사 A씨를 불구속 입건, 두 사람 모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1일 오전 3시 10분께 서울 강남 소재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 과정에서 소속사 이사가 승호를 유리잔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승호가 주장했다. 승호는 곧장 112에 신고했고, 귀를 다친 상태로 전해졌으나 조사에는 “뺨을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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