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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대니 콜린스’ 존 레논의 음악과 명 배우들의 향연 그러나 심심한 전개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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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의 조우, 존 레논의 음악과 알 파치노-아네트 베닝-크리스토퍼 플러머까지"
 
전설의 뮤지션 비틀즈의 ‘존 레논’과 최고의 배우 ‘알 파치노’의 만남을 통해 위대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영화 ‘대니 콜린스’가 올 가을, 관객을 찾아 간다.
 
영화 ‘대니 콜린스’는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가 40년 만에 도착한 ‘존 레논’의 편지로 인해 일생일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뮤직 드라마. 또한 이 영화가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놀라운 사실.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 스티브 틸스턴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1971년, 21살의 신인가수로 주목 받기 시작한 스티브 틸스턴은 음악 잡지 [지그재그] 인터뷰에서 성공과 부유함이 음악적 재능을 해치게 될 까봐 걱정한 기사를 존 레논이 인상 깊게 보고 신인가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직접 써서, 잡지사로 보냈다.
 
그러나 스티브 틸스턴에게 편지가 전달된 것은 34년이 지난 2005년, 이는 존 레논이 사망한 후 25년 뒤였다.
 
존 레논의 편지에는 "부유해지는 것이 당신의 우려하는 것처럼 당신의 경험까지 바꾸진 않는답니다. 유일한 변화는 돈, 먹을거리, 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 뿐, 감정이나 인간관계 등 다른 모든 경험들은 똑같지요. 나와 요코도 풍요와 가난을 모두 맛보았는데, 어떤가요? 사랑을 담아, 존과 요코." 라며 애정 어린 시선이 가득 담겨있다.
 
이러한 사연에 영감을 받은 댄 포겔맨 감독이 슈퍼스타가 존 레논의 편지로 인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화 ‘대니 콜린스’를 탄생시키게 된 것.
 
영화는 러닝타임내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존 레논의 음악으로 가득 차있는 데다, 그와 같은 해에 태어난 신이 내린 연기로 전세계를 평정한 배우 ‘알 파치노’가 주인공을 맡아, 오랫만의 그의 연기를 스크린에서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또 ‘러브 어페어’‘대통령의 연인’ 등 우아한 여배우의 대명사로 알려진 ‘아네트 베닝’은 ‘대니 콜린스’(알 파치노)와 고민을 서로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매력적인 호텔 매니저역을 맡아, 알 파치노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본 트랩’ 대령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팬들에게 알려진 명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도 대니 콜린스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 역으로 출연해,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대니 콜린스’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이렇듯 7,80년대를 주름잡던 대표적인 명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너무 반가우면서도 신뢰감 가득한 영화 ‘대니 콜린스’는 영화에서 흔히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빼고 담담하게 현실 그대로를 표현해는 그런 영화다.
 
영화 ‘대니 콜린스’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해, 존 레논의 음악과 출연 배우들의 면면만으로도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대니 콜린스’ 메인 포스터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대니 콜린스’ 메인 포스터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지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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