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낙천적인 마크 와트니, 카리스마 멜리사 루이 대장, 좋은 동료들 그리고 인류애"
SF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의 집념과 맷 데이먼의 고집스러운 연기 열정이 만나 완성된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마션’은 SF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압도적인 비주얼, 여기에 NASA가 공식 제작 지원한 영화로 과학적 사실에 영화적 영감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는 과학적 지식과 기발한 재치를 총 동원해 물불 가리지 않고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가고, 황무지로 알려진 화성에서 생존을 위해 식물을 키우는 등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씩 실천에 옮겨간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NASA와 그의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마크 와트니’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까?
또한 ‘인터스텔라’에서 우주 과학자를 맡았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번에는 아레스 3 탐사대 대장 ‘멜리사 루이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의 세바스찬 스탠, ‘판타스틱 4’ 케이트 마라, ‘뉴스룸’ 시리즈의 제프 다니엘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크리스틴 위그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의 풍성함을 더한다.
그리고 감독이 가장 신경 쓴 배경은 바로 ‘화성’. 무인로봇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사진들을 참고해 로케이션을 선정한 제작진의 목표는 바로 블루스크린이 아닌 지구에서 화성과 가장 비슷한 공간을 찾는 것. 그래서 전세계를 탐색한 제작진이 찾아낸 곳이 바로 요르단의 와디 럼.이는 실제 NASA에서 확인한 바 있는 ‘화성의 실제 공간’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해진다.
영화 ‘마션’은 NASA의 자문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사실, 실감나는 체험을 구현하기 위한 엄청난 비주얼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남을 도우려는 본능이 있다”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유쾌한 휴머니즘까지 담아낸 ‘과학+스펙터클+감동’을 모두 담은,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 반열에 오른 ‘리들리 스콧’표 영화다.
또한 재기발랄한 영화음악과 낙천적인 ‘마크 와트니’의 성격은 인류에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just begin'이라는 희망의 메세지까지 던진다.
할리우드 거장 감독의 연출력과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션’은 10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0/02 09:59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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