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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달콤한 유혹’ 1화 이중문, 티아라(T-ARA) 소연에 “원래 모습의 네가 더 소중해”… ‘달달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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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달콤한유혹 #티아라 #소연 #이중문
 
“나한테는 옛날 소희가 더 소중해. 손 놓지 않을 거야”
 
‘달콤한 유혹’ 티아라(T-ARA) 소연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이중문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5일 ‘달콤한 유혹’(연출 이기백, 극본 윤소영-윤진)은 티아라(T-ARA) 소연과 이중문이 주연인 1화 ‘환상의 여친’ 편이 방송됐다.
 
소희(소연 분) 일명 쭈구리다. 얼굴보다 마음을 봐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 소희. 그런 그에게 소개팅이 들어온다.
 
미진(전재현 분)과 친구들은 “오늘 점심 미팅하러 갈건데, 안갈래? 같이가자. 너네들끼리 가. 맨날 겉돌고 우리랑도 어울려야지”,  “남자들이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할거야. 너 귀엽잖아”라며 소희를 소개팅에 데리고 가려고 한다. 소희를 폭탄으로 데려가서 자신들이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함이다.
 
예상대로 소희는 소개팅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그 때 대학생 킹카 동우(김민형 분)이 “저기 제가 여기 앉아도 될까요?” 라며 소희 옆에 앉는다.
 
부끄러워서 화장실로 자리를 피하는 소희. 친구들도 뒤따라 화장실에 들어온다. 미진이 “박소희 개는 지 분수도 모르고 대비효과로 데려왔으면  그냥 조용히 앉아 있다가지”라고 말하자 친구들은 “동우가 웃어주니까 헤벌레하고 웃는 거 봤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들의 뒷담화를 다 들은 소희는 소개팅에서 더욱 위축된다. 동우는 그런 소희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우리 소희랑 2차 갈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친구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이어 소희가 “우리 이제 어디갈까요?”라고 묻자 동우는 “지금 우리라고 했냐? 나 폭탄제거 하러 온거야. 너 진짜 내가 너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냐?”라면서 “마주치더라도 아는 척 하지말자” 라고 하며 굴욕을 안겨준다.
 
상처를 받은 소희는 현준에게 찾아가 위로를 받는다. 현준에게 위로를 받고 집으로 가던 중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혀 핸드폰이 하수구 구멍에 빠지게 된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길에 ‘악마의 휴대폰’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간다.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곳에서 아미(조승희)가 웃으며 맞이한다. 
‘달콤한 유혹’ 티아라(T-ARA) 소연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달콤한 유혹’ 티아라(T-ARA) 소연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무언가에 이끌려 신비한 빛을 띄는 휴대폰을 집는 소희. 아미는 “손님에게 딱 맞는 핸드폰이에요. 그리고 웬만하면 다른 사람 손에 안 들어가게 하는 게 좋을 거예요”라며 경고한다.
 
오묘한 빛을 낸 휴대폰을 사서 집으로 돌아온 소희는 휴대폰을 켠다. 휴대폰에는 “음성 명령이 시행됩니다. 소원을 말해주세요. 기종 당 단 한가지의 소원만 등록 가능합니다. ‘내 소원은 매일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주는거야’ 이런 얄팍한 수단도 안되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소원도 불가능해요”라며 사용법을 알려준다.
 
이에 소희는 “누구도 감히 손댈수 없을 정도로 예뻐지고 싶다”고 는 소원을 빌게 된다. ‘댓가가 무엇이 되든 상관이 없습니까’라는 말에도 결제를 하는 소희.
 
다음날 퀸카로 변신한 자신에게 놀라는 소희.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소희는 드디어 대학교 킹카 동우와 데이트를 한다.
 
동우와 데이트 중 현준과 마주친 소희는 현준이 ‘쭈구리’라고 부르지만 모른 척 한다. 동우가 화장실가고 현준이 소희에게 다시 말을 건다.
 
예뻐졌다는 현준의 말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라고 건성으로 답한다.
 
이에 “쟤는 그때 너 무시하던 걔 아니야? 왜 저런 애랑 다녀?”라고 말하는 현준에 소희는 “나랑 잘어울리지? 키도 크고 잘생기지 않았어? 할 얘기 없으면 나 이만 간다. 남들 쳐다본다. 너랑 나랑 오해한다”라며 다소 차가운 말투로 그를 대한다.
 
이에 실망한 현준은 “너 많이 달라졌다. 외모가 아니라 그냥 다. 이젠 네가 완전히 멀게 느껴져”라고 말한다.
 
현준과 헤어지고 동우와 소희는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 때 동우가 스킨십을 하자 자신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거울을 통해 보게 된 소희는 놀라 뛰쳐 나온다. 
 
그가 빌었던 소원은 누구도 감히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예뻐지고 싶다는 것. 소원이 이루어졌지만 정말 아무도 손댈 수 없게 만든 것. 손대면 다시 옛날 ‘쭈구리’ 소희로 돌아가게 됐다. 
‘달콤한 유혹’ 조승희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달콤한 유혹’ 조승희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소희는 이 사실을 깨닫게 되자 모든 사람들을 피해다녔다. 이에 예쁘다고 칭찬한 사람들도 손 닿는 것조차 피하는 그녀를 보고 욕을 하기 시작한다.  마음이 힘들자 현준을 찾으러 간 소희. 카페에서는 현준이 유학을 가게 돼 그만 뒀다고 말한다. 소희는 기댈 사람이 없는 것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현준은 유학을 간 게 아닌 소희를 피한 것. 소희룰 쫓아 놀이터에 온 현준은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소희는 답하지 않고 눈물을 흘린다.
 
이어 현준이 만지려고 하자 “만지지마. 나 그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야 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자 현준은 소희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나한테는 옛날 소희가 더 소중해. 손 놓지 않을 거야. 나한텐 원래 모습의 네가 더 소중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소희에게 키스한다.
 
이를 지켜 본 아미는 “원하는 외모를 주고 그녀의 철저한 고독을 얻으려고 했는데 실패했네. 그녀의 오랜 친구라는 변수를 계산 못했어”라며 아쉬워 한다.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1화는 ‘환상의 여친’ 편으로 외모지상주의에 찌든현대인들의 삶을 꾸짖는 듯한 교훈을 준다. 판타지스럽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20분 안에 깨알처럼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티아라(T-ARA)  소연의 어색하지 않은 연기에도 큰 박수를 주고 싶다. 찌질한 여자로 변신한 후 티아라(T-ARA) 소연이 아닌 연기자로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6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월, 수금 오전 10시에 방송.
‘달콤한 유혹’ 티아라(T-ARA) 소연-이중문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달콤한 유혹’ 티아라(T-ARA) 소연-이중문 / 네이버 TV캐스트 ‘달콤한 유혹’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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