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황정음-‘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임수미-‘테이스티로드’ 리지-박수진, 그녀들의 ‘친친룩’…‘시선 집중’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예뻤다 #고준희 #황정음 #살아보니어때 #정려원 #임수미 #테이스티로드 #리지 #박수진
 
요즘 유행하는 ‘브로맨스’보다 훨씬 역사가 깊은 여자들의 우정은 ‘친친 트윈룩’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화장실도 같이 가는 정도로 어디서나 함께인 절친들은 옷까지 맞춰 입으며 우정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저 비슷하게 입는 것은 재미 없으니, TV 속 절친 그녀들의 스타일을 살짝 참고해보자. 
 
1. 진짜 친구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임수미: 시크한 놈코어룩 스타일
 
글로벌 동거스토리 ‘살아보니 어때’의 정려원과 그녀의 친구 아티스트 임수미는 친짜 친구다운 케미돋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같이 한 세월의 흐름 덕분인지 스타일까지 비슷한 그녀들은 더 없이 시크한 놈코어룩을 지향한다. 패셔니스타인 정려원의 자연스러운 스트릿룩은 촬영지인 암스테르담의 자유로움과 닮아 있다. 트렌치 코트, 라이더 재킷, 데님 아우터로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그녀만의 스타일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정려원은 시크한 놈코어룩을 보여주면서도, 하트 포인트 티셔츠나, 스카프,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소녀스러운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반면 절친 임수미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맞게 마치 정려원의 남자친구 역할을 하듯, 톰보이스러운 시크함 그 자체를 선사했다. 
 
이들의 스타일은 뎁의 베이직 트렌치 코트와 럭키슈에뜨의 레더 트렌치 코트, 세컨플로어의 데님 아우터와 지컷의 낙서 프린팅 된 가죽재킷 중 하나만 있으면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여기에 프린팅 맥시 원피스나, 블랙 와이드 팬츠 혹은 통핏 데님팬츠를 더하고 잘빠진 블랙 첼시부츠와 블랙 선글라스로 마무리하면 놈코어룩의 그녀들로 빙의할 수 있다.
 
2. 동네 친구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고준희: 극과 극 반전 스타일
 
화제의 중심인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과 고준희는 180도 다른 극과 극 스타일로 반전 비주얼을 선사했다. 어렸을 때와는 다른 역변 미모의 김혜진은 항상 팬츠에 편한 티셔츠를 즐겨 입는 반면, 외모와 집안, 직업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민하리는 항상 화려한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다.  
 
황정음은 베이직 티셔츠나 니트에 통핏 데님팬츠나 슬랙스를 입고, 조이그라이슨과 리누이 같이 실용성이 뛰어난 크로스백으로 현실감 넘치는 룩을 선보였다. 슈즈도 편안한 착용감의 로퍼나 스니커즈로 마무리 했다. 
 
고준희는 화려함의 끝을 달리는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달린 에센셜의 미니 원피스와 같은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으며, 프릴이나 패턴 블라우스, 레드 재킷과 형형색색의 미니백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또한 어깨 라인이 도드라지는 셔츠에 초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민하리 룩의 공식이다. 
 
3. 먹방 친구 ‘테이스티 로드’ 박수진&리지: 화려한 레이디 스타일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4’의 먹방 여신 박수진과 리지는 먹는 모습조차 여성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그녀들의 우아함을 지켜준 것은 바로 블링블링 화려한 레이디 스타일이다. 
 
맛집투어가 곧 놀이인 여자들에게 인증사진은 필수이기에 옷차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맞게 박수진은 원피스나 블라우스, 스커트로 한껏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쟈딕앤볼테르의 별프린트 스웨트셔츠, 빔바이롤라의 가죽 스커트와 MCM의 화려하면서 독특한 미니백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지는 박수진과 비슷한 레이디 스타일이면서도 좀 더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그녀가 착용한 박시한 핏의 크레스에딤 셔츠에는 스티브J&요니P 오버롤이 제 격이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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