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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복면가왕’ 김정훈, “한국에서 11년 만에 노래 했다. 다음 달 음반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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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에서 ‘꽃을 든 남자’의 정체는 김정훈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왕좌를 뺏으러 온 8명의 복면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꽃을 든 남자’의 정체는 17년 차 가수이자 배우인 UN의 김정훈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김정훈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정훈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이에 MC김성주는 “저런 험한 얘기를 들을 분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정훈은 “김구라 씨는 원래 저러시니까 상관없는데 유영석 씨가 예전에 굉장히 친했었다. 심지어 6개월 동안 거의 매일 만났었다. 그런데 제 얘기를 아예 안 하시려고 하더라”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췄다.
 .
이에 김성주는 “넘버세븐에 취하셨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장혁은 김정훈을 보며 “정말 깜짝 놀랐다. 정훈이가 나올 줄은 몰랐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은 “한국에서 11년 만에 노래를 했다. 2005년에 유엔 무대를 마지막으로 하고 한국에서는 11년 만에 노래를 해 많이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사실 외국에서는 콘선트도 하고 공연도 했엇는데 김치가 생각나듯 우리말로 연기하고 노래하던 걸 동경해왔었고 그래서 이 자리가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배우로 전향했다는 설이 있었다”고 물었고 이에 김정훈은 “그런 얘기 한 적 없다. 다음 달에 음반이 나온다. 40대 목소리지만”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훈은 “판정단 분들이 전문적인 전문가 분들이라 정말 와닿았다. 외국에서 노래를 하며 이런 얘기를 들은 적 없었는데 과외받은 느낌이엇다. 앞으로 노래 연습을 더 할 생각이다. 기뻤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느낀 무대의 느낌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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