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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에 기부"…이지혜, 뒤늦게 알려진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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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밉지 않은 관종 언니의 선행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 인스타그램
작성자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제주에서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 이후 많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애도해 주셨다"라며 "오늘 순직자 유족 지원 결과 문서를 봤는데, 각 시도별 동료분들도 많은 기부를 해주셨고 여러 단체와 개인, 기업에서도 기부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밉지 않은 관종언니’라는 이름의 내역을 확인했다. 검색하니 이지혜 님의 유튜브 채널명이었다"며 "참 정이 가고 익히 보살로 알려진 분이라 친근해서 더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또 A씨는 "이지혜 님뿐만 아니라 이름 없는 개인으로, 단체로 위로를 동참해주신 분들 덕분에 죽음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예상되더라도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임무수행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고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 12월 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해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진압 활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무너진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죽음의 위기에서 생명을 구해주시는 소방관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하신다"며 "본인의 생명을 걸고 구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럽다"라는 말과 함께 초록우산, 소방공제회에 자신의 유튜브 수익 등 총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17년 9월 결혼한 문재완과 이지혜는 2018년 12월 딸 태리, 2021년 2월 엘리를 얻었다. 1980년생인 이지혜의 나이는 만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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